대한조선주식회사

회사가 7월 4일, 미국선급(ABS))로부터 40K cbm LPG 운반선 기본설계에 대한 인증(AIP)을 획득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경석 기술본부장 및 미국선급(ABS) 김성훈 영업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40K cbm LPG 운반선의 개념설계 완료했다. 이후 기본도 및 계산서 검증, 최근 기술적 트렌드 반영을 위해 ABS와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는 차세대 전략선종으로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선급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40K cbm LPG 운반선은 향후 암모니아 추진 엔진 상용이 완료되는 2025년 전/후로 암모니아 운송이 가능한 LPG 선박 발주의 증가가 예상되어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국내외 석유화학 설비는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 급등락 및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대응책으로 LPG를 활용한 설비들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Fuel EU 및 EU ETS 시행을 통해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는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회사는 LPG 이중 연료 추진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