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주식회사

대한조선, 목포해양대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전남 대표 기업인 대한조선이 목포해양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한조선이 1월 6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한조선의 정대성 대표이사, 신재범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석 기술본부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임채현 교무처장을 비롯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한조선과 목포해양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의 상생 협력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교육 및 연구 관련 교류를 통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구 관련 과정 개설, 기술 자문 및 연구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양측간의 산학협력 및 연구 프로그램 협력으로 조선 해양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은 “대한조선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목포해양대 학생들이 실무를 더욱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졸업생들이 지역 우수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함으로써, 학교에서 쌓아온 조선 해양 관련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조선 정대성 대표이사는 “조선 전문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더불어 목포해양대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