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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3-2020

2020년 임금협약 체결식

지난 9월 23일,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은 대한조선 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대한조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김상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집행부 임원들이 각각 노-사를 대표하여 참여하여 2020년도 임금 관련 합의했다. 이번 임금 협약은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현실적으로 감안해 2020년도 임금 동결, 공동 노력을 통한 노사화합 및 상생기반 마련의 내용이 합의 됐다. 또한 향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목표 달성 의지 고취를 위해 적극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날 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우리 노동조합은 노사 상생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현재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임금협상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경제와 우리 대한조선의 경영상 어려움이 있지만 노동조합, 그리고 모든 임직원이 협력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대한조선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노동조합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회사 비전과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